사회 사회일반

아시아오세아니아 재활의학회 신임 부회장에 보라매병원 이시욱 교수

2025년 10월까지 2년간 부회장 임기

2027년부터 학회 회장으로 취임 예정

이시욱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사진 제공=보라매병원이시욱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사진 제공=보라매병원




이시욱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아시아오세아니아재활의학회(AOSPR·MAsia Oceanian Society Of Physical Medicine & Rehabilitation) 신임 부회장으로 취임했다.



올해 10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2년간 부회장 임기를 수행하고 차기 회장을 거쳐 2027년 학회 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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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오세아니아재활의학회는 장애 등으로 활동에 제한이 있는 사람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2008년 창립했다. 2년마다 중국, 태국, 미얀마, 대한민국 등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국가에서 학술대회를 열고 재활의학에 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한다.

이 교수는 서울대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의대 교수 겸 서울대병원이 운영하는 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8년 보라매병원 안에 개소한 서울특별시 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과 대한재활의학회 이사장직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교수는 “전문가들을 위한 학술적인 목적을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재활(再活)’이라는 말 그대로 움직임이 불편한 환자들을 다시 활기 있게 만들고 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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