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001060)이 20일 파트너사 레오파마로부터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후보물질 ‘이주포란트’의 권리를 반환 받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 간 5434억 원 규모로 맺었던 기술이전 계약은 종료된다. JW중외제약은 레오파마로부터 230억 원의 계약금을 수령했으나 반환 의무는 없다.
레오파마는 “최근 진행한 글로벌 임상 2a/b상 초기 주요 결과에서 1차 평가 지표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JW중외제약은 “그간 확보해온 중개연구 데이터를 토대로 새로운 적응증 가능성을 검토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