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강서구, '영화 인문학 강좌' 운영…영화 주인공의 이야기로 만나는 진정한 삶의 의미

사진 제공 = 서울 강서구청사진 제공 = 서울 강서구청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11월 7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영화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강좌는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명작 영화를 보며, 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주제는 ‘영화 읽어주는 인문학, 유쾌한 고독’으로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자신의 삶을 새롭게 바라보는 여유를 가지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함께 만나 볼 영화는 △뷰티풀 마인드(11/7) △라이프 오브 파이(11/14) △타인의 삶(11/21) △다크나이트(11/2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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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무비 토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의 학교 및 기업 등에서 1,200회 이상 인문학 강의를 한 안용태 작가가 강연자로 나서 영화의 배경지식, 줄거리, 주요 장면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한다.

영화별로 ‘내 안의 또 다른 나와의 대화’, ‘균형 잡힌 삶이란 무엇일까?’, ‘사르트르의 타인의 시선’, ‘영웅의 두 얼굴’을 부제로 영화 속에 담긴 의미를 알아보고 참여자 간 감상 후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줌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강좌로 진행되며, 강서뉴미디어지원센터 누리집에서 25명을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수강료는 8천 원으로 온라인 신청 후 수강료 계좌 입금까지 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명작 영화 속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인문학 지식을 확장하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라며 “주민들의 지적 욕구 충족과 자기계발 역량 확대를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홍보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남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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