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 초반 2370선을 뚫고 기세를 올리다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오르내리고 있다.
24일 오후 1시34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6포인트(0.02%) 오른 2357.48이다. 이날 지수는 지수는 전장보다 14.53포인트(0.62%) 오른 2371.55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 수급별 현황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779억원, 264억원을 매도 중이다. 개인이 홀로 991억원을 매수하며 분투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오전부터 급등세를 보인 셀트리온(068270)(6.26%),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4.43%), NAVER(035420)(3.53%), 카카오(035720)(2.37%)가 상승폭을 키우며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SDI(006400)(-1.05%), 현대차(005380)(-1.67%), 포스코퓨처엠(003670)(-1.05%) 등은 1%대 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5.51포인트(0.72%) 오른 769.20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7.34포인트(0.96%) 오른 771.03로 개장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35억원, 613억원 매수우위고 개인은 1170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7.19%), 셀트리온제약(068760)(4.88%)이 괄목할 만한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HPSP(403870)(2.99%), JYP Ent.(035900)(1.86%), HLB(028300)(1.57%), 엘앤에프(066970)(1.04%)도 크게 뛰었다. 그렇지만 포스코DX(022100)(-5.43%)와 알테오젠(196170)(-2.17%),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1.88%) 등은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