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동북아역사재단 ‘2023년 독도상’에 정연식 명예교수

25일 ‘독도의 날’ 맞아 독도상·독후감 공모전 시상

정연식(오른쪽) 서울여대 명예교수 등 2023년 독도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동북아역사재단정연식(오른쪽) 서울여대 명예교수 등 2023년 독도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동북아역사재단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이영호)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제14회 독도상 시상식’과 ‘제5회 교양총서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을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독도체험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독도상은 2009년부터 독도 관련 공적이 두드러진 개인 및 단체에 매년 수여하고 있다. ‘독도학술상’은 독도 관련 연구 성과가 뛰어난 학자에게, ‘독도사랑상(단체·개인)’은 교육, 문화, 홍보 등 비학술 분야에서 독도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게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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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14회 독도상 최종 수상자로 ▲ 독도학술상은 정연식 명예교수(서울여대) ▲ 독도사랑상 단체 부문은 독도문화예술단체인 ‘라메르에릴’ ▲ 독도사랑상 개인 부문은 정지훈 교사(용화초)가 각각 선정됐다.

2023년 교양총서 ▷독후감 공모전 수장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동북아역사재단2023년 교양총서 ▷독후감 공모전 수장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동북아역사재단


이와 함께 교양총서 ‘독후감 공모전’은 2019년부터 재단에서 발간한 교양총서를 읽고 제출된 독후감에 대해 청소년부와 성인부로 나누어 수상자에 시상했다. 수상자는 총 9명(청소년부 1명, 성인부 8명)으로, ▲ 청소년부 우수상은 일제침탈사 시리즈를 읽은 이윤서 학생(전남과학고) ▲성인부 최우수상은 옥저와 읍루에 대한 도서를 읽은 조민아 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영호 이사장은 “수상자들이 동북아의 역사 및 독도 관련 연구 및 수호 활동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계속 독도 연구 및 수호 활동에 동참해주고, 우리 역사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관심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고 재단측은 전했다.


최수문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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