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창경, 중소기업 ESG 혁신 바우처 지원사업 추진

내달 7일까지 참여 기업 10개 모집

혁신바우처 평균 3000만원 지원 등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사진제공=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사진제공=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내달 7일까지 ‘ESG 혁신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10개사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ESG 성장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술보증기금 등 9개 공공기관이 조성한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BEF)으로 운영한다. 부산상공회의소와 부산벤처기업협회도 협력기관으로 사업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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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기업에는 선정평가 결과에 따라 혁신바우처를 기업당 최소 1000만 원에서 최대 5000만 원을 차등 지원한다. 또 ESG 경영체계 개선을 위한 기업워크숍, 기업 ESG 진단 프로그램,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ESG 경영은 기업의 활동에서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노력을 말하며 기업의 평판 개선 및 투자 유치에 용이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부산창업포털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부산창경 관계자는 “대기업의 공급망에서 ESG 리스크 관리 요구가 확장될 전망”이라며 “부산 중소기업의 ESG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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