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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시황]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세 힘입어 2300대 안착한 듯…코스닥도 순항





코스피가 한 때 2292까지 주저앉았지만 개인과 기관 매수에 힘입어 오후 들어 2300 초반대로 안정을 되찾은 모습이다.

30일 오후 1시36분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21포인트(0.27%) 오른 2309.02다.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47포인트(-0.45%) 내린 2292.34에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 투자주체별 수급을 보면 외국인 투자자가 827억원을 매도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19억원, 17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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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373220)(1.50%), LG화학(051910)(2.05%), 포스코퓨처엠(1.59%), 삼성물산(028260)(1.64%) 등이 오름세를 보인다. 오전에 뛴 SK하이닉스(000660)(-0.17%)는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기아(000270)(-2.51%), KB금융(105560)(-3.24%), 현대모비스(012330)(-4.09%)는 낙폭을 키우며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8.18포인트(1.09%) 오른 756.67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25포인트(-0.17%) 내린 747.24에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3억원, 48억원 사들이는 가운데 개인만이 194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3.93%), 에코프로(086520)(4.41%), 포스코DX(022100)(8.49%), 알테오젠(196170)(5.17%),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5.02%) 등이 큰 폭으로 뛰고 있다. 엘앤에프(2.28%)도 상승률이 돋보인다. 다만 HPSP(403870)(-1.32%), 에스엠(041510)(-0.96%) 등은 오전에 이어 하락세다.


김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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