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은 다음 달 1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마루는 강쥐 팝업스토어 인 부산’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웹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팝업스토어가 수도권 외 지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루는 강쥐 팝업스토어 인 부산’은 인기 웹툰 ‘마루는 강쥐’ 단독 팝업스토어다. 기존에 공개한 상품에 40종을 추가 개발해 총 322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입장은 온라인 사전 예약과 현장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 사전 예약은 11월 1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진행한다.
웹툰 팝업스토어는 오픈 때마다 뜨거운 관심을 받으면서 업계가 주목하는 IP 비즈니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앞서 네이버웹툰이 상품 개발 및 팝업스토어 운영 전문 파트너사 아이콘스와 지난 6월과 9월 서울에서 진행한 두 차례의 팝업스토어에는 약 12만 명이 방문했으며 1인 최대 결제 금액은 116만 원에 달한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내년에는 팝업스토어 외에도 온·오프라인 유통처에서 웹툰 IP와 결합한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다양한 채널에서 웹툰 IP를 경험할 수 있도록 IP비즈니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