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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서울 분양 ‘이문 아이파크 자이’ 특공 4100건 몰리며 흥행

4100건 청약, 9월 이후 서울 최다 접수 건수 기록




서울 아파트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4321가구의 이문·휘경뉴타운 최대규모로 조성되는 ‘이문 아이파크 자이’의 특별공급에 수천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되면서 1순위 청약 흥행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30일(월) 진행된 ‘이문 아이파크 자이’ 특별공급 청약 결과 4100건의 청약이 접수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는 이달 앞서 강동구에서 공급된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 (3621건)’과 ‘더샵 강동센트럴시티 (2102건)’ 등을 크게 상회하는 특별공급 접수 건이다.


이처럼 특별공급이 순조롭게 마무리된 이유로는 먼저 차별성 높은 입지여건이 꼽힌다. 서울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 초역세권 입지인데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로, 서울 및 수도권 각지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천장산과 중랑천 등이 가까이 있어 여가활동은 물론 쾌적한 주거생활도 가능하다.

여기에, 단지 주변은 강북의 ‘교육특구’로 불릴 만큼,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자랑한다. 이문초, 석관중, 석관고, 경희중, 경희고 등 각급 명문 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한국외대, 경희대, 한예종, 카이스트 서울캠퍼스 등도 가깝다.


이 밖에도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코스트코 상봉점, 홈플러스 상봉점, 이마트 묵동점 등 대형 유통시설이 가까이 있고 경희의료원, 삼육서울병원, 이문체육문화센터, 이문 어린이도서관, 주민센터 등 각종 편의?의료 인프라도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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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31일(화) 진행되는 1순위 청약 전망도 밝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진행되는 1순위 청약은 서울특별시 및 수도권(경기도 및 인천광역시)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 경과하고, 면적ㆍ지역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한 경우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재당첨 제한도 없다.

분양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여건으로 실거주를 고려하는 수요자들도 많았고, 당첨확률을 높이기 위해 가족 모두가 청약에 나서겠다는 사람들도 많았다”며 “심지어 당첨확률이 높은 타입을 추천해달라고 하는 문의도 많았을 정도로 청약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문 3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조성되는 ‘이문 아이파크 자이’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1층 25개동 총 4,321가구의 공동주택 3개 단지와 오피스텔 1개동 594실로 이뤄져 있으며 이번 분양에서는 오피스텔과 조합원 및 임대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20~102㎡ 총 1,46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한편, 이문 아이파크 자이는 청약자 및 계약자를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별공급 및 1순위 청약자에겐 추첨을 통해 유명 리조트 숙박권 등을, 계약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LG전자오브제컬렉션 스타일러, LG전자 퓨리케어공기청정기, LG전자울트라HD TV, LG 스탠바이미GO, 삼성전자비스포크냉장고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문 아이파크 자이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1단지와 2단지가 2025년 11월, 3단지가 2026년 5월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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