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LG이노텍, 협력사 역량강화 훈련센터 열었다

동반성장 아카데미 개최 등 실질 지원

정철동 사장 “협력사 성장이 곧 LG이노텍의 성장”

정철동 LG이노텍 사장. 사진제공=LG이노텍정철동 LG이노텍 사장. 사진제공=LG이노텍




LG이노텍(011070)이 협력사 역량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하며 실질적인 지원과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LG이노텍은 11월부터 경기도 평택시에 ‘협력사 역량강화 훈련센터’를 열고 현장형 실습교육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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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추진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첨단산업 공동훈련센터 사업에 참여해 이번 훈련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올해 참여하는 LG이노텍의 협력사는 31개 사로 생산기술과 관련한 전문 교육을 받는다. 교육 분야는 PLC(자동화 시스템 내 컴퓨터 전자장치), 로봇 등 다양하다. 내년부터는 생산기술에 더해 품질, 사이버 보안 등의 분야를 확장해 2027년까지 150여 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힌 LG이노텍은 이날부터 3일 이틀 간 협력사 대표 및 임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동반성장 아카데미는 협력사와의 소통 강화 창구로서 2012년부터 매년 한 번식 진행되고 있다. 이번 동반성장 아카데미는 더 많은 협력사 관계자가 참석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마련됐다. 이번 동반성장 아카데미에서는 전장 및 모바일 산업의 글로벌 트렌드, ESG경영 등 총 9개의 주제로 교육이 구성된다.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은 “협력사의 지원방식은 LG이노텍의 입장이 아닌 협력사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협력사의 성장은 LG이노텍의 성장과도 직결되기에 함께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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