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오늘 여가부 국감…'잼버리·김행 사태' 공방 예고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영상회의로 진행된 제10차 여성 폭력방지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영상회의로 진행된 제10차 여성 폭력방지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2일 국회에서 여성가족부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등 여가부 산하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여가부 국감에서는 지난 8월 파행 위기를 겪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의 부실 운영 책임을 두고 여야가 맞붙을 전망이다.

관련기사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대회 공동 조직위원장인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대회 운영 관련 책임을 추궁할 전망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전임 문재인 정부 때 이뤄진 대회 유치부터 준비가 부족했다고 지적하며 방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여가위 위원들은 오는 3일에는 서울 노원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찾아 현장을 시찰할 예정이다.


김남명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