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전날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 수도권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일 밝혔다.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은 서울시 19개 자치구에 걸쳐 지정되어있는 개발제한구역(149.09㎢)의 향후 5년간의 관리방안을 수립하는 행정계획이다. 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면서, 탄소중립‧녹지보전 등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목적에 맞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관리방안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계획안이 이번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됨에 따라 앞으로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장관의 최종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