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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네이버, 최대 분기 실적…장 초반 강세


네이버(NAVER(035420))가 커머스와 콘텐츠 등 전 사업 부문의 성장으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하면서 장 초반 강세다.






3일 오전 9시 21분 기준 네이버는 전장 대비 4.19% 오른 19만 8800원에 거래 중이다.



네이버는 이날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802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한 것이며,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컨센서스인 3681억 원을 3.3% 상회하는 수준이다.

매출은 4453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3562억 원으로 53.8%나 증가했다.

이 가운데 콘텐츠 사업 부문의 실적 성장이 두드러졌다. 글로벌 웹툰 통합 거래액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5% 상승한 4784억 원을 기록해 전체 콘텐츠 사업 부문의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콘텐츠 사업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39.5% 성장한 4349억 원으로 집계됐다.

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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