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포스코퓨처엠과 친환경 이차전지 소재 경쟁력 강화와 ESG경영 기반 조성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대구은행은 포스코퓨처엠의 양‧음극재 사업의 시설 투자, 원재료 구입 등을 위해 3년간 5000억 원 이내에서 금융지원에 나선다.
포스코퓨처엠은 국내 유일 이차전지소재 양‧음극재를 동시에 생산하는 기업으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에 발맞춰 국내‧외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친환경 이차전지 소재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아낌없는 금융지원을 통해 동반자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