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핑크퐁 아기상어, 추수감사절에 한국 대표로 미국 뉴욕 장식한다

미국 최대 추수감사절 행사 '메이시스 땡쓰기빙 데이 퍼레이드' 초청

맨해튼 도심 장식…세계적 스타들과 함께 행사 참여

엔하이픈과 영화 협업에 이어 퍼레이드도 콜라보

사진 제공=더핑크퐁컴퍼니사진 제공=더핑크퐁컴퍼니




핑크퐁 아기상어가 미국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에 한국 대표로 뉴욕 거리를 장식하고 행진에 나선다.



3일 더핑크퐁컴퍼니는 23일(현지 시간) 핑크퐁 아기상어가 추수감사절의 최대 규모 행사인 ‘메이시스 땡스기빙 데이 퍼레이드’에 2년 연속 한국을 대표해 초청됐다고 밝혔다. 이 퍼레이드는 미국 유명 백화점인 메이시스가 주최하고 유명인들과 거대한 캐릭터 풍선단이 참여하는 초대형 퍼레이드로, 올해 97회째를 맞이한 유서 깊은 행사다. 퍼레이드는 아침 8시 30분에 시작해 맨해튼의 센트럴 파크부터 헤럴드 스퀘어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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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퐁 아기상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K캐릭터로서는 유일하게 행사에 참여한다. 지난해에는 밥 말리의 아들이자 그래미를 8회 수상한 아티스트 지기 말리가 함께 했고, 올해는 보이그룹 엔하이픈과 함께 한다. 엔하이픈은 올해 미국에서 공개를 앞두고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 ‘베이비샤크 빅 무비’의 더빙에 참여해 핑크퐁과 협업한 바 있다.

올해 행사에는 미국의 전설적 록밴드 시카고와 재즈 뮤지션 존 바티스트, 아카펠라 그룹 펜타토닉스 등도 참여한다.

핑크퐁 아기상어의 대표 영상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는 유튜브 역사상 최초로 100억 뷰를 달성했고, 이번달 기준 135억 뷰를 기록 중으로 조회수 1위를 지키고 있다.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도 국내 음원 최초로 싱글 10위권에 올라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한순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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