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SEN]NH투자증권"효성티앤씨, 업황 개선 기대감 반영할 시점…목표가↑"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NH투자증권은 6일 효서티앤씨에 대해 업황 개선 기대감을 반영할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52만원으로 높였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효성티앤씨(298020)를 석유화학업종 내 Top Pick(최우선주) 유지한다”며 “원재료 가격 하락세에도 스판덱스 가격 견조한 가운데, 스판덱스 스프레드는 점진적 상승세로 2024년 스판덱스 업황 회복세 본격화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교기업의 점진적인 멀티플 상승세 등을 민감하게 반영해야 할 시점”이라며 “타깃 멀티플을 현재 시점의 화펑 케미칼 2024년 EV/EBITDA(5.7배)로 변경했다”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11월 3일 기준 스판덱스 스프레드는 3분기 평균치 대비 11% 상승했다”며 “분기 평균 스프레드는 지난 1분기 이후 첫 반등세. BDO 톤당 가격은 9월 8일 1,575달러에서 11월 3일 1,330달러로 16% 하락한 한편, 스판덱스 가격은 견조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와함께 “2023년 9월 누적 기준 중국의 스판덱스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87.6% 증가했는데, 동기간 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했다”며 “중국 스판덱스 수요 개선세는 명확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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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향후 제한적인 신증설 및 과거 평균치까지 회복한 가동률 등 고려 시 2024년 스판덱스 업황의 본격적인 회복 나타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hyk@seadaily.com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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