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가 분산형 자율 조직(DAO)에 분산원장형기술(DLT)을 도입했다.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ADGM)은 업계와의 협의를 통해 중동 지역 최초로 DLT 기초 제도를 도입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ADGM은 이 제도가 글로벌 표준 확립 및 효율성·투명성 향상에 기여해 블록체인 산업을 혁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DAO는 이용자 대상 토큰 발행, 가상자산 기업 규제에 대한 명확성 부여 등 합법적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랍에미레이트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아부다비는 중동 가상자산 허브의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쳐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