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오스템임플란트, 부산 지역 취약계층에 임플란트 수술 지원

홍성조(왼쪽) 오스템임플란트 생산총괄본부장과 김성수 부산 해운대구청장이 지난달 31일 취약 계층 임플란트 수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오스템임플란트홍성조(왼쪽) 오스템임플란트 생산총괄본부장과 김성수 부산 해운대구청장이 지난달 31일 취약 계층 임플란트 수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오스템임플란트




오스템임플란트가 생산총괄본부가 위치한 부산에서 취약 계층을 위해 임플란트 수술 비용 및 구강 관리 용품을 지원한다.



오스템임플란트는 9일 부산 해운대구와 취약 계층 임플란트 수술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해운대구청은 치아 손실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지만 경제적 문제로 치료를 포기한 이들을 찾아 추천하고 오스템임플란트는 이들을 위한 수술 비용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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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사업은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반송동·재송동 등 오스템임플란트 생산총괄본부가 위치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수술비뿐만 아니라 건강한 치아 관리를 위한 구강 관리 용품도 해운대구청에 기부하기로 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인근 지역 축제에 물품을 협찬하는 등 생산 거점인 부산에서 지역 밀착형 사회 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부산에서 대규모 생산 시설을 운영해온 만큼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취지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고용 창출을 통해 부산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고자 일학습병행제, 국민취업지원제도 일 경험 프로그램, 디지털 치의학 산업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 등 다양한 고용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중장기 장애인 고용 계획을 수립해 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직무를 개발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김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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