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097950) 백설이 해외 현지 맛을 앞세워 간편 소스 시장 공략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백설 덮밥소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카파오무쌉', '크림치킨 마크니 커리', '마파두부', '코코넛 게살 푸팟퐁 커리', '스팸 김치', '트러플 고기짜장' 덮밥소스 6종이다.
이는 지난 4월 CJ제일제당이 백설을 요리 솔루션 브랜드로 리뉴얼한 뒤 처음 선보이는 간편조리 제품이다. 전자레인지에 1분간 돌려 밥 위에 부어서 먹으면 된다.
백설 덮밥소스는 '세계의 밥상'을 콘셉트로 한국은 물론 태국, 인도, 중국 가정에서 즐겨 먹는 메뉴로 구성했다. 이국적이면서도 한국 소비자에게 익숙한 요리들이어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기존 간편소스들은 커리와 짜장이 대부분이었던 반면 이번 제품은 다양한 국가의 메뉴로 구성됐다.
CJ제일제당은 또 배우 최우식을 모델로 한 디지털 광고 영상을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광고를 통해 ‘심플쿠킹’이라는 백설의 지향점을 소비자에게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백설 덮밥소스’는 전자레인지 1분으로 해외 현지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원하는 요리를 보다 쉽고 맛있게 만들어주는 백설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