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임직원 사회공헌활동인 '탄소감축 씨앗 심기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지난 7월부터 총 316명의 임직원들이 머그컵 및 텀블러 사용, 건강걷기, 잔반제로,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등 환경보호활동에 참여해 3만 3124㎏의 탄소배출을 저감했고 이에 따라 3052만 원의 기부금이 쌓였다. 사회공동모금회는 기부금을 서울 강서구 내 취약계층 자립을 위한 '그린 팜' 조성에 사용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뜻깊은 사회공헌활동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