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신세계그룹, '쓱데이' 개막…스벅 아메리카노 단돈 3000원

13일부터 16일까지 해피아워

언더마이카 협업 한정백도 판매

'가성비 점심 메뉴'부터 가전 할인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제품. /사진제공=스타벅스 코리아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제품. /사진제공=스타벅스 코리아




신세계(004170)그룹은 계열사가 모두 참여하는 국가 대표 쇼핑 축제 ‘쓱데이’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세계 측은 “1년 간 준비한 행사답게 고객이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비 절감 혜택을 대거 마련했다”고 말했다.

먼저 스타벅스 코리아는 이날부터 16일까지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카페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를 3000원에 제공하는 고객 사은 행사인 스타벅스 해피아워를 진행한다.



스타벅스 해피아워 기간 중 카페 아메리카노는 톨 사이즈로 영수증당 최대 4잔까지 구매 가능하다. 해당 이벤트는 매장에서 파트너에게 직접 주문 시에만 참여 가능하고, 개인 다회용 컵으로 주문 시 400원 할인 또는 에코별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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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스타벅스는 독특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언더마이카와 협업해 제작한 ‘블랙 오버마이백’을 쓱데이 한정 백으로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쓱닷컴과 스타벅스 앱 내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쓱데이 기간 동안 ‘가성비 점심 메뉴’들도 대거 마련했다. 신세계푸드(031440) 노브랜드버거는 오는 14일 짜장버거를 출시한다. 이 버거 가격은 2900원으로 저렴한 대신 일반 버거에 비해 20% 두꺼운 고기 패티를 사용했다.

이마트(139480)24는 ‘7찬도시락’을 선보였다. 이 도시락 가격은 3500원으로 책정됐다. 제육볶음, 돼지불고기 등 메인 반찬과 밑반찬 어묵볶음 등이 포함됐다. 이마트는 19일 생생치킨 1통을 5980원에 판매한다.

가전제품과 생활용품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이마트는 17일부터 3일간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주요 대형 가전제품을 할인해 판매한다. 아울러 휘슬러 5종 냄비세트도 2개에 해당하는 가격보다 저렴한 15만원에 팔 예정이다. 또 구찌스카프는 24만원대에, ‘송월 타올’은 장당 2000원대 초반에 준비했다.

김범수 스타벅스 마케팅담당은 “쓱데이를 맞아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스타벅스에서 쇼핑축제 쓱데이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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