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여성벤처협회가 13일 서울 서초구에서 ‘2023 여성 벤처 주간 개막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여성 벤처 주간 행사는 우수 여성 기업을 발굴하고 시상해 여성 벤처기업을 지원하는 행사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각종 사업 전략을 공유하는 ‘여성벤처 혁신성장 포럼’과 정책 간담회가 열린다.
올해 여성 벤처 주간 행사에서는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초대 수상자로는 열교환기와 자동차 배터리 가스켓(기계 안팎의 누출을 방지하기 위한 기계적 밀봉제)을 생산, 수출하는 기업인 바이저의 송미란 대표가 선정됐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여성 벤처 전용 민간 액셀러레이터 육성 등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잠재력을 갖춘 여성 유니콘 기업을 배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