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코로나19 재난지원금 등 문재인 정부 당시 집행됐던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감사원 관계자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등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 사업의 효과성을 점검하기 위한 실지 감사를 개시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코로나19 당시 재난지원금 지급 현황을 포함한 소상공인 지원체계 전반을 들여다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중기부는 2020년 9월부터 2022년 4월 중순까지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재난지원금, 방역지원금, 손실보상금 명목으로 약 35조 원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