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SK스페셜티, 녹색경영대상 대통령상·대한민국 안전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환경·안전 분야 최고 권위 정부 포상

"매년 매출액 3% 이상 안전에 투자"

이규원(왼쪽) SK스페셜티 사장이 지난 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녹색경영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SK머티리얼즈이규원(왼쪽) SK스페셜티 사장이 지난 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녹색경영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SK머티리얼즈




SK(034730)스페셜티가 환경과 안전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를 가진 정부 포상을 받았다.



SK스페셜티는 지난 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주최한 '녹색경영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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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페셜티는 오는 2030년 넷제로(Net Zero) 조기 달성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전력 직접구매계약(PPA)을 체결하고 탄소발자국 측정 및 감축 인증을 동시에 취득했다. 올해는 폐기물 재활용률 95%를 달성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에 선도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SK스페셜티는 지난 2일 소방청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국무총리상도 수상했다.

SK스페셜티는 매년 매출액의 3% 이상을 안전 설비와 작업 환경 개선에 투자하고 있다. 또 공장 전 지역에 약 2000개의 가스 누출 감지기를 설치하고 유사 시 주민 안전을 위해 시청, 소방서 등 지역 내 7개 기관과 핫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규원 SK스페셜티 사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안전, 보건, 환경 분야의 역량 확보를 최우선 원칙으로 지켜왔다"며 "세계 최고의 안심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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