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SKT, PASS 앱서 보험 분석 서비스 시작

인슈어테크 ‘보맵’과 협력해 서비스 제공

사진 제공=SKT사진 제공=SKT




SK텔레콤이 인슈어테크(보험+기술) 기업 ‘보맵’과 협력해 패스(PASS) 애플리케이션 금융비서에서 보험분석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PASS 금융비서는 SK텔레콤이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다. 금융회사 및 공공기관 등에 흩어져 있는 개인의 금융정보를 한 눈에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보맵은 국내 인슈어테크 기업 최초로 마이데이터 사업자 지위를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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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금융비서 보험분석 서비스는 고객이 연결한 보험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불필요한 보험을 줄이거나 반드시 필요한 보험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령 고객이 가입한 보험의 세부 보장 내역을 분석해 주요 보장 항목별 권장 보장 금액과 내 보험의 보장 금액을 비교하고 어떤 항목이 얼마나 부족한지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해준다. 현재 대표적인 보험 상품인 암 보장, 뇌심장질환 보장, 사망 보장 및 실손의료비 분석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분석 결과에 따라 희망 고객은 비대면 보험 가입 상담도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지난해 9월 이동통신사 최초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선보이고 관련해 여러 서비스를 업데이트하고 있다.

장홍성 SK텔레콤 AdTech CO 담당은 “PASS 금융비서 서비스는 SK텔레콤의 앞선 AI기술과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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