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에서 테슬라 전기차가 벽을 뚫고 술집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주상복합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대리운전 기사가 운전하던 테슬라 전기차가 벽을 뚫고 술집에 돌진했다.
이 사고로 해당 차량 탑승자 2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술집에 손님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기차를 운전한 60대 대리기사는 경찰 조사에서 급발진을 주장했다.
음주 상태거나 마약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