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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벤처기업 투자유치 역대 최고 경쟁률 기록…300억 원 투자유치 성과

지난 11월 7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빅웨이브 투자유치 설명회. 사진 제공=인천시지난 11월 7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빅웨이브 투자유치 설명회. 사진 제공=인천시




인천 벤처기업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역대 최대 경쟁률을 뚫고 10개 기업이 선정됐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2023년 하반기 빅웨이브 투자유치 설명회(빅웨이브)가 16일 서울 팁스타운에서 100여 명의 투자자와 업계 관계자 등의 참여 속에 열렸다.



이날 설명회는 올 상반기 설명회 경쟁률 20 대 1을 넘어선 역대 최고 경쟁률인 22대 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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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번에 선정된 10개 사가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관계자와의 후속 미팅을 주선하고 직접 투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행사에서는 지난 11월 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스타트업 페스티벌인 인천스타트업위크(SURF)에서 인천지역 유망기업 5개 사의 투자유치 설명회가 100여 명의 투자파트너들과 함께 열렸다.

이처럼 인천지역 스타트업은 지난 2년 간 빅웨이브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총 400억 원 이상의 투자유치 성과를 올렸다.

한편 빅웨이브는 유망 기술을 보유한 벤처창업기업의 육성과 투자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1년 공동으로 론칭한 투자유치 플랫폼 사업이다. 시는 유망 기업에게 투자유치 기회 제공의 목적으로 매년 상·하반기 총 4차례 설명회를 열고 있다.

인천=안재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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