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다음 달 8일까지 한국거래소와 함께 ‘개별주식 선물옵션 거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개별주식 선물옵션은 주식시장의 개별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이다. 낮은 거래비용으로 다양한 투자전략을 구사할 수 있어 급변하는 금융시장에서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또 개별주식 선물옵션은 비과세 상품으로 세금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
KB증권은 2023년 이후 개별주식 선물 또는 옵션을 거래하지 않았던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에 개별주식 선물 또는 옵션을 1계약만 거래해도 상품별로 100명에게 1만 원의 상금을 제공한다. 다만 상품별 상금 수혜 대상자가 100명을 초과할 경우 추첨을 통해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KB증권은 모든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동안 개별주식 선물 약정금액 상위 고객과 개별주식 옵션 거래량 상위 고객들에게 구간별 상금을 제공한다.
개별주식 선물 약정금액이 △100억 원 이상인 경우 10만 원(30명) △50억 원 이상인 경우 5만 원(50명) △10억 원 이상인 경우 2만 원(100명)을 제공한다.
개별주식 옵션은 거래량이 △1000계약 이상인 경우 10만 원(100명) △500계약 이상인 경우 5만 원(100명) △100계약 이상인 경우 2만 원(200명)을 제공한다. 구간별로 상금을 중복해 수령할 수 없으며 구간별 시상 인원 초과 시에는 각 시상 규모에 맞게 구간별 추첨을 통해 상금이 지급된다.
이에 더해 KB증권은 두 번째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상품별로 각 100만 원의 상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윤만철 KB증권 WM영업본부장은 “KB증권 국내선물옵션 고객에게 감사를 표하고 보다 나은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국내파생상품 거래 고객에게 양질의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차별화된 이벤트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