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도 시·군 성평등의 현재를 살핀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 29일 정책 포럼 열어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29일 오후 2시 재단 회의실에서 ‘경기도 시·군별 성평등 현황과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여성가족부의 지역성평등지수를 바탕으로 경기도 31개 시·군의 성평등 수준 변화와 시·군 공무원의 성주류화 정책에 대한 수용성 조사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주재선 선임연구위원이 ‘경기도 시군별 성평등 수준 분석: 지역성평등지수를 바탕으로’를 주제로 첫 번째 발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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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성가족재단 임혜경 정책연구팀장이 ‘경기도 시군 공무원 성주류화 정책 수용성 조사 결과’를 주제로 두번째 발표에 나선다.

이어 류다영 경기도 여성정책과 양성평등정책팀장, 민소담 용인시 양성평등전문관, 이은아 이화여대 여성학과 교수,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이 참여하는 토론이 이어진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중앙정부는 국가차원에서의 성평등 수준 관리를 위해 2009년부터 국가성평등지수, 2011년부터 지역성평등지수를 발표하고 있다”면서 “경기도 역시 31개 시군에서 경기도의 성평등 수준의 변화를 높이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수원=손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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