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사 전경. 사진 제공 = 군포시경기 군포시는 23일 시장실에서 OBS 경인TV, (주)하늘로빌리티와 ‘군포시 UAM플랫폼 시티 구축’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과 OBS경인방송 김학균 사장, ㈜하늘로모빌리티 박흥석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대한민국 차세대 먹거리 산업분야로 정해진 UAM(도심항공교통) 사업 개척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군포시 UAM플랫폼 시티 구축’에 대한 사업 타당성 분석 등 제반 고려사항을 연구하는데 손을 맞잡기로 했다.
UAM은 드론과 스마트시티기술이 결합한 미래 근거리 이동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021년 한국형UAM 로드맵을 발표하고 2025년 실증노선 상용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포는 전국 5대 물류기지인 군포복합화물터미널이 있는데다 2.3㎢ 규모의 당정동 공업지역이 있어 UAM을 이용한 여객·화물운송 허브 기능이 필요한 곳으로 지목받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UAM이 군포를 중심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