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LGU+, 日 '와우와우' 콘텐츠 독점 제공

픽서시리즈 등 250편 U+tv 공개

내년엔 현지 최신작도 동시방영





LG유플러스는 일본 대표 콘텐츠 전문기업 ‘와우와우’가 제작한 인기 오리지널 콘텐츠 주문형비디오(VOD)를 자사 인터넷(IP)TV 서비스 ‘U+tv’에 독점으로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와우와우는 ‘영화 같은 드라마’를 모토로 한 종합 콘텐츠 기업이다. 2021년에는 ‘와우와우 온디맨드’를 론칭하는 등 일본을 대표하는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최근에는 동명의 한국영화를 리메이크한 ‘끝까지 간다’ 등 다수의 영화를 제작하며 주목받dkT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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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이번에 제공하는 와우와우의 오리지널 콘텐츠는 드라마 ‘하얀거탑’을 통해 일본 국민배우로 불리는 카라사와 토시아키 주연의 ‘픽서 시리즈’를 비롯해 범죄수사물 ‘살인분석반 시리즈’, 일본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이케이도 준 원작의 ‘샤일록의 아이들’과 ‘하늘을 나는 타이어’ 등 250여편이다. 내년 일본에서 방영되는 와우와우의 최신작도 U+tv에서 동시방영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올 9월 북유럽 대표 콘텐츠 스트리밍 플랫폼 비아플레이의 ‘노르딕 누아르’의 콘텐츠를 독점으로 공개한하는 등 해외 유력 콘텐츠 도입에 힘쓰고 있다.

이건영 LG유플러스 홈미디어트라이브장은 “국내에 한 번도 소개되지 않은 양질의 해외 콘텐츠를 고객들에게 독점으로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여러 국적의 플랫폼이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U+tv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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