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코오롱 임직원 전국 사업장서 헌혈 캠페인

서울·구미·대전 등 8곳 순차 진행

코오롱그룹 직원이 겨울철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기 위한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제공=코오롱그룹코오롱그룹 직원이 겨울철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기 위한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제공=코오롱그룹





코오롱(002020)그룹이 겨울철 혈액 수급난 극복에 동참하고자 임직원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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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은 다음 달 8일까지 서울·과천·김천·구미·대전 등 전국 8개 사업장에서 순차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코오롱그룹은 2013년부터 매년 여름철과 겨울철 두 차례씩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휴가·방학 등의 이유로 여름과 겨울에 헌혈자가 급감하는 것을 고려해 매년 두 차례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코오롱이 기증한 헌혈증은 총 6200장에 달한다. 코오롱그룹은 올해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해 소아암 환자를 위해 쓸 예정이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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