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이 자살예방 담당자들을 위한 생명사랑세미나를 개최한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은 12월 7일 오후 3시 30분부터 병원 G층 대강당에서 의료기관 및 정신건강 관련 기관에서 근무하는 자살예방 담당자들을 위한 생명사랑세미나 ‘마음돌봄, 마음쉼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은평성모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가 마련했다. 자해 및 자살 시도자를 직접 대하는 관련기관 종사자들의 심리적 충격과 스트레스를 경감해 보다 효율적인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자살위험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한 ‘보고 듣고 말하기’(정현숙 교수,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자살예방 담당자의 번아웃 예방과 자존감의 회복(윤홍균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자존감 수업’ 저자)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세미나 참석자 중 신청자에 한해 정부의 표준 자살예방 프로그램인 ‘보고 듣고 말하기 2.0 중년’ 수료증을 발급하는 한편, 현장 추첨을 통해 정신건강 도서를 선물한다.
이번 ‘마음돌봄, 마음쉼표’는 무료로 진행되며 의료기관 및 정신건강 자살예방사업 기관 실무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안내 포스터 상단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