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오후시황]코스피 2490선으로 밀려

외인 이틀째 매도세…코스닥도 약세





코스피는 27일 관망 심리가 산재한 가운데 외국인과 개인 투자자의 매수에 2490선에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41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57포인트(0.22%) 내린 2491.06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5.20포인트(0.21%) 오른 2501.83으로 출발한 뒤 하락으로 전환해 약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613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59억원, 1,110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짓누르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24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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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1.56%)와 삼성전자우(005935)(0.17%)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2.26%), LG화학(051910)(-1.75%)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1포인트(0.44%) 하락한 811.39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55포인트(0.19%) 오른 816.55로 시작해 곧바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4억원, 319억원어치 순매도하는 반면 개인은 505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7540)(-0.21%), 포스코DX(022100)(-1.58%), 엘앤에프(066970)(-1.66%) 등 2차전지 종목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HLB(028300)(1.25%)는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최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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