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바이오

HK이노엔, 수액제 상자에 '안전 일터 정착' 문구 삽입

대소·오송공장 총 540만 상자 수액제에 안전 문구

'출근길 안전문화 캠페인' 등 안전문화 확산 노력

곽달원(앞줄 가운데) HK이노엔 대표와 이점석(앞줄 오른쪽) 충주고용노동지청장, 심미경(앞줄 왼쪽)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장 등이 24일 충북 음성 대소공장에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제공=HK이노엔곽달원(앞줄 가운데) HK이노엔 대표와 이점석(앞줄 오른쪽) 충주고용노동지청장, 심미경(앞줄 왼쪽)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장 등이 24일 충북 음성 대소공장에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제공=HK이노엔




HK이노엔(195940)이 수액제 상자에 안전 일터 정착 문구를 삽입해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캠페인을 이어간다.

HK이노엔은 24일 충북 음성 대소공장에서 고용노동부 충주지청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와 이점석 충주고용노동지청 지청장, 심미경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 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HK이노엔 대소공장에서 생산하는 85종의 기초수액 및 종합영양수액 약 240만 상자에 안전 문구가 삽입된다.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HK이노엔이 고용부, 안전보건공단과 협업하는 캠페인이다. 앞서 고용부 청주지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오송공장 수액제까지 합하면 총 111종의 수액제 약 540만 상자에서 안전 문구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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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은 충주고용노동지청과 다양한 안전문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직장인을 대상으로 안전 의식을 높이는 ‘출근길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고 음성 지역 기업들과 안전 관련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안전 협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곽 대표는 “사회 전반적으로 안전문화 확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전문구가 삽입된 HK이노엔 수액 상자. 사진 제공=HK이노엔안전문구가 삽입된 HK이노엔 수액 상자. 사진 제공=HK이노엔


박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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