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한민국 산림녹화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

1970년대초 영일만 복구를 위해 국민들이 나무를 심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1970년대초 영일만 복구를 위해 국민들이 나무를 심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민·관이 합심해 전세계 유례없이 단시간에 녹화에 성공한 ‘대한민국 산림녹화기록물’을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신청서를 30일 유네스코 사무국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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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정책연구회는 대한민국 산림녹화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 시키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해 신청서의 역사적 중요성, 완전성 등을 보완·수정했고 지난 8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바 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기 위해서는 2025년 상반기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의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대한민국 산림녹화기록물’은 황폐했던 대한민국의 산림을 민·관의 협력으로 녹화하는 과정을 담은 기록물로서 우표, 포스터, 사진, 행정문서, 동영상 등 형태가 다양하며 향후 국립세종수목원내에 위치할 국토녹화 50주년 기념관에 전시·보관될 예정이다.


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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