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몬과 잡코리아가 '2023 대한민국광고대상' TV영상, 온라인 영상 부문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알바몬은 '알바몬으로 알바가' 캠페인으로 TV영상 시리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온라인 영상 시리즈 부문 ‘금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잡코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선보인 ‘전국민 이직 캠페인’ 시리즈로 온라인 영상 시리즈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알바몬과 잡코리아의 공동 수상으로 정규직과 비정규직 시장을 아우르는 채용 업계 트렌드 형성에 선도적 역할을 했다는 측면에서 의미를 더했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한국 광고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지난 1981년 시작돼 매년 약 2천여 편의 작품이 경쟁을 펼치며, TV·디지털·인쇄·옥외 등 전 광고 매체를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종합 광고시상식으로 꼽힌다. 수상작은 현업 광고인과 학계 교수, 산업별 브랜드 책임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작품의 독창성과 완성도, 전달하는 메시지의 진정성과 영향력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알바몬 수상작 알바몬으로 알바가 캠페인은 '알바가', '알바여' 총 2편으로, 농촌 할머니들이 알바몬을 통해 쉽게 원하는 알바를 찾는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매 영상마다 '알바'라는 단어가 생소한 토착민 할머니들의 다양한 반응이 웃음을 자아낸다. 해당 캠페인 영상은 유튜브 공개 한달여 만에 조회수 700만을 돌파했고, 리서치 전문기업 엠브레인이 운영하는 애드 컨슈머 리포트(AD Consumer Report)에서 TVCF 7월의 소비자 반응 'Grand Prix', 'GOLD', 'SILVER' 1, 2, 3위를 모두 석권했다.
잡코리아 수상작 ‘코리아는 지금 잡코리아 중’ 캠페인은 이직이 보편화된 시대상을 담아 직급에 관계없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고민하는 직장인의 모습을 반전 드라마 형식으로 재미있게 표현했다. 특히 이 광고 캠페인은 유튜브 조회수 946만 회 이상을 달성했고, 비즈니스 성과에 있어서도 월간활성이용자 수(MAU)는 전년 동기 대비 120% 이상 성장했으며, 캠페인 기간 내 잡코리아 앱 신규 설치 건수가 15만 회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캠페인과 세계관을 연계해 9월부터 선보인 신규 광고 캠페인 ‘잡코리아는 지금 잡코리아 중’도 함께 수상작에 올랐다. 해당 캠페인은 ‘이직은 커리어 성장을 위한 가치 있는 선택’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자사의 ‘원픽’ 매칭 서비스를 소재로 한 신규 광고 캠페인을 전개했다. 해당 캠페인 시리즈는 공개 한달 만에 누적 조회수 600만회 이상을 달성하며 지난 캠페인에 이어 호응을 얻고 있다.
주현정 잡코리아 마케팅실장은 “알바몬과 잡코리아 수상작은 두 캠페인 모두 브랜드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제작된 광고물의 완성도와 과감한 크리에이티브를 시도했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캠페인을 통해 대한민국을 이끄는 전 세대에게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고, 원하는 기업과 인재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