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자두·망고맛 숙취해소제까지…HK이노엔, MZ세대 공략 사활

이달 중순부터 편의점 유통

HK이노엔의 숙취해소제 컨디션 스틱. 사진 제공=HK이노엔HK이노엔의 숙취해소제 컨디션 스틱. 사진 제공=HK이노엔




HK이노엔(195940)이 5일 연말연시 성수기 시즌에 맞춰 숙취해소제 컨디션 스틱 자두맛과 망고맛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L-아르지닌’과 ‘비타민B군’ 성분을 추가한 이후 새로운 맛을 출시해 숙취해소제 시장 1위 굳히기에 나선 것이다.



HK이노엔은 컨디션 스틱의 인기에 힘입어 기존 △컨디션맛 △그린애플맛에 이어 △자두맛 △망고맛을 새롭게 선보였다. 자두맛은 잘 익은 자두의 풍미를 담았다. 망고맛은 열대과일인 망고의 달달함을 그대로 옮겨 각자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신제품 출시에 맞춰 새로운 컨디션 스틱의 TV 광고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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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컨디션 스틱 2종은 이날부터 뉴틴몰에서 구매 가능하며 이달 중 전국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틴몰에서는 컨디션 스틱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컨디션 스틱은 음주 전후에 물 없이 간편히 먹을 수 있는 젤리 제형의 스틱형 숙취해소제다 헛개나무열매혼합농축액, 새싹보리추출분말, 밀크씨슬추출분말, 타우린 등을 함유했다. 탱글탱글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맛, 휴대성이 특징이다. 지난해 3월 출시돼 올 10월까지 약 3600만포 이상 판매되며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HK이노엔 관계자는 “컨디션 스틱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센스 있는 술자리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으면서 다양한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하고자 새로운 맛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김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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