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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즘(PRIZM), ‘아난티 앳 부산’ 단독 프로모션…판매 한시간 만에 거래액 9억원 돌파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프리즘(PRIZM)’의 운영사 RXC(대표 : 유한익)가 ‘아난티 앳 부산’과 진행한 단독 프로모션에서 판매 시작 한시간 만에 거래액이 9억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현재까지 프로모션의 누적 거래액은 11억원에 달한다.

이번 라이브 프로모션 협업은 ‘아난티’ 브랜드를 통틀어 프리즘이 최초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아난티 앳 부산’은 지난 7월 부산 기장에서 문을 연 5성급 수준의 프리미엄 호텔이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함께 다양한 문화시설을 한 곳에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리즘 라이브에서는 바다를 담은 아난티 앳 부산의 객실부터 아난티 역사상 최대 규모의 수영장, 감각적인 복합 문화시설인 L.P 크리스탈 등을 프리즘만의 고해상도 영상으로 담아냈다. 그 결과 아난티 앳 부산 라이브에서 분당 최대 거래액이 1억원을 넘어섰으며 구매 전환율은 21%를 기록했다.

프리즘이 준비한 이색 패키지 또한 큰 인기를 끌었다. 빌라쥬드 아난티와 아난티 코브의 모든 수영장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워터풀 PKG’의 경우 라이브 시작 1분만에 100개 객실이 매진됐다. 또, 빌라쥬드 아난티 내부 10여개의 식음(F&B)매장에서 15만원 상당의 크레딧을 이용할 수 있는 ‘허니고메’ 2연박 패키지는 라이브 시작 1시간만에 1,000개가 판매됐다. 이밖에도 2박에 걸쳐 아난티 앳 부산, 아난티 앳 부산 코브 등 아난티 타운을 모두 경험하고 런치뷔페와 브런치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두끼두밤 in Ananti’ 등의 이색 패키지도 큰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프리즘은 차별적 경험을 무기로 프로모션을 전혀 진행하지 않던 ‘핀크스 포도호텔’, ‘세이지우드 홍천’을 비롯해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파크하얏트 서울’, ‘JW 메리어트 제주’ 등 최정상급 하이엔드 호텔들과의 협업을 잇따라 성공시켰다. 5성급 호텔인 '엠버 퓨어힐&리조트 제주'와의 단독 협업에서는 1박에 60만원이 넘는 가격에도 12억원어치 객실을 완판했다. 최근 진행한 ‘그랜드하얏트 서울’ 라이브에서는 거래액 7억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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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진행한 하이엔드 호텔들과의 성공적인 협업이 알려지면서 '카세로지', '코랄로 바이 조선 양양', '제주 더 시에나 리조트' 등과 같은 신생 특급호텔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라이브마다 수억원에 달하는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호텔업계에서는 프리즘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고객맞춤 패키지 구성이 신규 호텔의 매력을 제대로 조명한다는 평이다.

프리즘은 미디어와 이커머스의 장점을 결합해 브랜드의 매력을 충분히 담아내는 차세대 이커머스를 지향한다. 소비자의 콘텐츠 집중과 체류 시간을 높이기 위한 고해상도 영상과 함께 보고, 듣고, 경험하는 이색 경험을 제공하며 여행·문화 분야를 비롯해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어도러블(Adorable) 라이프스타일을 큐레이션하고 있다. 이러한 차세대 이커머스에 대한 강점과 청사진, 이를 실현할 테크 역량 덕분에 프리즘은 설립한지 1년도 채 안 된 시점에 400억원을 투자 받기도 했다.

프리즘 유한익 대표는 “차별적인 플랫폼을 바탕으로 남다른 경험에 집중한 결과 협업에 있어 신중한 하이엔드 브랜드들의 선택을 이끌어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색 컬래버레이션과 독점적 프로모션으로 어도러블 라이프를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경험들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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