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장을 허물어 조성한 주차장. 사진제공=종로구서울 종로구가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내 집 주차장 조성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주택 담장이나 대문을 허물어 주차장을 만들거나 자투리땅(유휴지)을 활용해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내년부터 지원금이 상향돼 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의 경우 1면당 1000만원을 지원받는다. 1면이 추가될 때마다 200만원이 더해져 최대 3000만원의 사업비를 보조한다. 자투리땅은 1면당 300만원을 지원하고 20면 초과 시 1면당 최대 150만원을 보조한다.
자투리땅 주차장을 조성하고 거주자우선주차구역으로 개방하면 1년 이상 토지 사용을 조건으로 주차장 운영 수익금을 받거나 재산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