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호 무학그룹 회장이 창원상공회의소 제5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창원상공회의소 제5대 회장 추대위원회는 5일 창원상의 3층 의원회의실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최 회장을 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추대위는 지역 경제계 미래를 위해 상공인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심사숙고 끝에 무학 최재호 회장을 제5대 회장 후보를 추대하기로 결정했다.
추대위는 창원상공회의소 전·현직 회장과 제4대 부회장단 및 감사 등 19명이다.
경상고와 경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최 회장은 일본 동해대학교 정치경제학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고 창원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최 회장은 학군장교(ROTC 20기) 출신으로 지난 1985년 무학에 입사해 기획실장, 대표이사 사장, 대표이사 부회장 등을 지내다 2008년 무학그룹 회장 겸 무학 대표이사 회장으로 취임했다.
최 회장은 30년간 창원상의에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에서 폭넓은 활동을 펼쳐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