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내년 정식 출시를 앞둔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했다.
6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전날 직원들을 대상으로 게임 스트리밍인 ‘치지직’(CHZZK·가칭)의 비공개 시험(CBT·클로즈드 베타 테스트) 서비스를 개시했다. 회사는 오는 19일 공개 시험 서비스를 출시한 뒤 내년 정식 서비스를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네이버는 게임 스트리밍이 이상 없이 구동되는지 테스트하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게임 대항전을 중계한다. 네이버 직원들은 사내 보안 링크로 베타 테스트 웹페이지에 접속해 게임 대항전을 볼 수 있다.
네이버 게임 스트리밍은 화질이 풀HD급인 1080P이며 게임 방송에 적합한 이용자 인터페이스(UI)와 커뮤니티, 후원 기능 등을 포함할 예정이다. 트위치가 제공하지 않는 주문형비디오(VOD) 다시 보기도 포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