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이현석 서울의료원장, ‘자랑스런 세계한국인 대상’ 수상

대한민국베스트브랜드협회 주최

2023 베스트브랜드 어워즈 선정

의료분야 소통·공공의료 발전에 기여

이현석(오른쪽) 서울의료원장이 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에서 ‘자랑스런 세계한국인 대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 제공=서울의료원이현석(오른쪽) 서울의료원장이 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에서 ‘자랑스런 세계한국인 대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 제공=서울의료원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은 이현석 원장이 최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에서 ‘자랑스런 세계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는 대한민국베스트브랜드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다. 브랜드 산업 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선도한 인물과 기업, 단체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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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외과 전문의인 이 의료원장은 국내 1호 의료 커뮤니케이션 박사다. 고려대 의학박사 학위와 별개로 광운대에서 의료커뮤니케이션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를 창립을 주도했다. 올해 7월 서울의료원장으로 취임하기 전 서울시 서북병원장으로 근무할 당시 노숙인·호스피스 병동 확대, 치매안심병동 설립, 재활병동 개설 등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며 공공의료 확충에 힘썼다.

서울의료원은 25개 진료과와 8개 전문진료센터로 구성된 655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다. 지방의료원 유일의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서울시 유일의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3년 넘게 감염병전담병원을 운영하며 누적 23만 명이 넘는 입원 환자를 진료하는 등 국가적인 감염병 위기 상황 때마다 의료 대응에 앞장서 왔다.

이현석 의료원장은 "국민 건강을 위해 노력해 온 서울의료원을 대표해서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서울의료원의 의료 역량을 강화해 더욱 발전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의료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경진 의료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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