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환경순환센터 현대화사업의 착공식을 열고 환경기초시설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7일 시에 따르면 파주읍 봉암리 환경순환센터 현대화사업은 기존 노후화된 시설을 철거하고 일 처리용량 160톤 규모의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파주시는 하루에 가축 분뇨 90톤과 음식물류 폐기물 70톤을 처리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게 되고, 악취 민원 해소와 유기성 폐자원의 에너지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파주시가 미래와 생생하고 환경과 공존하며 발전하는 녹색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탄소중립 시대에 걸맞은 환경기초시설 건립을 목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