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는 아트캠(대표 임주혁, 동두천지사장 박동민)이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 김치 350박스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기증된 김치는 불현동 저소득 소외계층과 관내 장애인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트캠은 지난해에도 동두천시에 현금 5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임주혁 아트캠 대표는 "겨울철 홀몸노인·장애인 등 혼자서 김장김치를 할 수 없는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탁했다"고 뜻을 전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나눔 및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해 감사하고, 지속적으로 지역 나눔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트캠은 1997년 설립해 보·차도용 블록, 탄성포장재(경기장 포장재·어린이 놀이터), 도막형 바닥재, 미끄럼 방지 포장재를 제조 및 판매하는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