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환경친화 축산 육성·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2024년 녹색축산육성기금 사업비 200억 원을 연 1%로 저리 융자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한도는 시설자금의 경우 농업인·법인 30억 원, 축산물 유통·가공업 30억 원이다. 운영자금은 농업인·법인 4억 원, 축산물 가공·유통·판매업 6억 원이다. 융자 상환 조건은 시설자금은 2년 거치 8년 균분상환, 운영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다. 사업 신청 대상은 유기·무항생제 축산물인증 농가, 해썹 인증 농가 등 친환경축산 실천 농가, 친환경 축산물 가공·유통업체, 판매장 개설자 등이다. 신규 축산 농가의 경우 사업 완료 후 1년 6개월 이내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해썹 인증을 받는 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