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특구진흥재단, 공공기관 채용 우수 모델로 우뚝서다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 2년 연속 획득 성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제공=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제공=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7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개최된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서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2년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특구재단은 최근 1년간의 직원 채용과 관련된 채용시스템·운영·성과 분야 등에 대하여 심사를 받았고 특히 ‘공정’ 채용을 넘어 ‘공감’ 채용을 실현한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정채용 부문에서는 △모든 채용에 대한 주무부처 사전협의 실시 △부정행위 적발기준 신설 △필기 직무능력 평가사항 신설 등 프로세스 개선을 우수성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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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평을 받은 공감채용 부문에서는 재단 최초로 ‘아동복지법’ 관련 자립준비청년 2인을 청년 인턴으로 6개월간 채용해 취업 취약계층의 사회진출 지원을 실현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지원자 안심을 위한 면접장 내 외부참관인 배석 △탈락자 맞춤형 피드백 제공 등 구직자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통해 취업난 해소에 앞장섰다.

특구재단의 이러한 공정채용 노력은 다계층 포용적 공공일자리 창출 실적으로 연결돼 2023년 청년채용은 법정의무고용비율(3%) 대비 2.9배를, 비수도권 지역인재 선발 비율을 최근 3개년 중 최고실적인 92.9%를 달성했다.

신입직원 중 여성채용은 전년대비 2배 향상된 71.4%를 달성하며 공정채용 기반 사회적 책임 실현성과를 도출했다.

강병삼 특구재단 이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공정채용 문화조성에 앞장서는 것은 기본적 책무”라며 “앞으로도 청년 등 과학기술계 미래 인재를 위한 공정・공감채용을 선도적으로 시행해 부정방지 시스템을 강화하고 구직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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