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외계+인' 2부의 염정아와 조우진이 요괴를 쫓는 두 신선 흑설과 청운으로 등장해 더 강력해진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8일 CJ ENM은 '외계+인' 2부(감독 최동훈)에 다시금 등장하는 흑설과 청운의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요괴를 쫓는 두 신선 흑설과 청운은 1부에서 자체 제작한 도술 무기로 신묘한 힘을 지닌 신검의 흔적을 찾아 나섰었다. 그들은 2부에서 무륵(류준열)의 몸속에 요괴가 들어있다고 의심하기 시작하고, 요괴를 쫓던 중 얼떨결에 시간의 문을 통해 고려에서 미래로 오게 된다. 염정아와 조우진은 갑작스럽게 현대 문명을 마주한 고려 시대 신선의 당혹감과 어리숙함을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소화하며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기차부터 헬스장까지 다양한 장소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을 선보이며 보는 재미를 더할 것이다.
한편, '외계+인' 2부는 오는 내년 1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