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구청장 NOW] 서초구 혁신구매실적 우수기관 선정

AI기반 얼굴인식으로 실종사 위치경로 추적

공기순환기, 진동방지장치 등 혁신제품 선도 구매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조달청장 표창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서초구전성수 서초구청장이 조달청장 표창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서초구




서초구는 조달청이 주관한 2023년 상반기 혁신구매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올해 혁신제품 구매로 목표 대비 27억 원을 초과한 30억 원을 달성, 혁신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조달청장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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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의 경우 올 9월 도로과에서 구매해 설치한 바닥형보행신호등과 교통관제시스템이 구민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초스마트허브센터에서는 영상분석솔루션으로 인공지능(AI) 기반의 얼굴인식 기술을 활용해, 실종자 발생 시 CCTV로 실종자 위치경로 추적을 가능하게 했다. 또 공기순환기, 진동방지장치 등 기술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혁신제품들을 선도적으로 구매했다.

구는 다양한 혁신제품 구매를 통해 공공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해 성장을 독려할 계획이다.

조달청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의 혁신구매 실적과 달성률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혁신제품은 공공서비스의 향상과 기술혁신을 위해 공공성, 혁신성 등 심의를 거쳐 지정된 제품으로, ‘혁신장터’(혁신조달플랫폼) 구매실적이 각 기관평가에 반영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혁신제품에 대해 지속적 관심을 갖고 기술혁신에 앞장서면서 구민들에게 수준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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