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희(오른쪽) 창원대학교 인권센터장이 국가인권위원회 주최 '2023년 인권의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인권상(대통령표창)을 받은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창원대이장희 창원대학교 법학과 교수가 대한민국 인권상 수상자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창원대는 최근 서울에서 열린 국가인권위원회 주최 '세계인권선언 75주년 2023년 인권의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인권상 수상자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 교수는 2018년부터 창원대 인권센터 센터장을 맡아 다양한 인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인권 침해 구제와 인권 교육 등으로 인권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대학 인권센터 시스템 구축에 힘썼다.
또 지역 대학 인권센터의 체계적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인권증진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지역사회의 인권 존중·의식 향상을 위한 인권 정책 개발 및 연구로 고등교육법상 인권센터의 조기 정착과 활성화, 대학 인권센터의 선도모델 구축 및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